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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부채비율 26%p 감소···5년간 1조3677억 감축

동국제강, 부채비율 26%p 감소···5년간 1조3677억 감축

등록 2021.03.24 10:46

윤경현

  기자

재무안전성 개선2015년 207%→53%↓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사진=동국제강 제공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사진=동국제강 제공

동국제강이 부채비율을 대폭 낮춰 재무안정성이 크게 개선됐다.
 
24일 동국제강에 따르면 2020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부채비율을 153.7%로 전년 대비 약  26%p낮췄다.

이는 2015년 207%였던 부채비율에 비해서는 53%p나 낮아진 수치다.

2015년 부채 4조6500억원 수준에서 2020년 말 기준 3조2823억원으로 1조3677억원의 부채를 줄인 결과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매출(연결기준) 5조2062억원으로 전년대비 8.0% 감소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2947억원으로 전년대비 79.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019년 -817억원에서 2020년 69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고 당기순이익은 2017년 이후 3년 만에 흑자전환 됐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2020년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지속해온 결과 영업 수익성이 개선됐고, 부채비율이 대폭 감소했다”며 “재무건전성 강화 노력을 지속해 현재 BBB-(안정적)인 신용등급의 상향을 도모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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