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광주본부 범농협 임직원, 단감 수확 일손돕기 나서

광주 범농협 임직원 30명, 북구 충효동 단감 재배 농가에서 일손돕기

광주본부 범농협 임직원 30여명이 북구 충효동 광주농협 관내 단감 재배 농가에서 일손돕기를 펼치고 있다.

농협 광주본부(본부장 강형구)은 지난 5일 가을 수확기를 맞아 북구 충효동 광주농협(조합장 한진섭) 관내 단감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강형구 농협중앙회 광주본부장, 최영 NH농협은행 광주본부장, 정상수 NH농협손해보험 광주총국장을 비롯해 지난 10월에 신규 취임한 한제규 NH농협지부 광주지역위원장 등 광주본부 범농협 임직원 30여명이 함께하여 막바지 단감 수확 시기를 맞아 부족한 일손을 보태며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또한 현장 농업인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수확한 단감을 직접 선별 후 포장 작업하여 현장 구매하는 등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 행사도 병행하여 진행했다.

강형구 본부장은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아 맑은 공기도 마시고 수확의 기쁨도 맛볼 수 있는 하루였다"며 "농협은 앞으로도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유통 대변화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