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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국토부 산하기관 임원 3/10은 캠코더”

이종배 “국토부 산하기관 임원 3/10은 캠코더”

등록 2020.10.08 19:01

서승범

  기자

국토교통부 25개 산하기관 임원 10명 중 3명은 친여 성향의 캠코더(캠프·코드·더불어민주당) 인사라는 지적이 나왔다.

8일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이종배 의원(국민의힘)이 국토교통부 산하기관들로부터 받은 ‘기관 임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토부 산하기관 25곳의 임원 241명 중 90명(37.3%)이 캠프·코드·더불어민주당 인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90명 중 대선 캠프 출신 임원은 13명, 민주당 관련 인사는 43명, 친여 성향의 ‘코드’ 인사는 34명으로 집계됐다.

직책별로는 기관장 5명, 감사 13명, 상임 또는 비상임이사 68명, 부기관장 및 본부장 등은 4명이었다.

이 의원은 “공공기관의 낙하산 인사는 기관의 방만 경영이나 부실경영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경력·자질 등 검증 기준을 명확히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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