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캠퍼스, 6년간 30억 원 지원···핵심장비 개선·신규장비 도입
전남대 여수캠퍼스 ‘스마트 플랜트 신뢰성 핵심연구지원센터’(센터장 김이곤)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선정한 올해의 ‘기초과학연구역량강화사업’ 대상자로 선정해 지난 8일 발표했다.
교육부의 ‘기초과학 연구역량강화사업’은 대학 R&D 역량을 향상시키고 연구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연구 분야별로 전문화된 핵심연구지원센터(Core-Facility) 조성·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52개 센터 가운데 전남대 등 13개가 최종 선정됐다.
김이곤 센터장은 “교육부로부터 매년 3~6억원씩 최대 6년간 총 30억원을 지원받아, 플랜트 신뢰성 분야 핵심장비의 성능 개선은 물론 신규 장비 도입으로 공동활용을 촉진하며 기초과학연구을 뒷받침하게 된다.”며, “앞으로 연구 장비를 분야별로 집적화한 후 유관 연구분야 거점 조성과 인력양성 등 장기적인 연구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대는 지난해 ‘에너지 융·복합전문 핵심연구지원센터’가 기초과학연구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된 이후 2년 연속 이 사업에 선정됐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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