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루피,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에 팬심 드러내···“부끄러워”

‘컬투쇼’ 루피,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에 팬심 드러내···“부끄러워” /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볼빨간 사춘기 안지영과 래퍼 루피가 탄탄한 라이브와 진솔한 입담으로 '두시탈출 컬투쇼' 청취자를 사로잡았다.

볼빨간사춘기와 루피가 5월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루피와 볼빨간사춘기는 등장과 동시에 "서로 처음 본다"고 어색하게 인사를 나눴다.

이날 안지영과 루피는 서로 눈도 못 마주치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루피는 평소 볼빨간 사춘기의 팬이라고 전했고, DJ 신봉선과 김태균은 "우리가 지금 둘의 연애에 놀아나고 있는 것 같다"며 울분을 터트렸다.

DJ 신봉선이 둘의 '5초 아이컨텍'을 지시하자 루피와 안지영은 아이컨텍 중 "부끄러워서 못 하겠다"며 얼굴을 붉혔다.

안지영은 직접 작사·작곡한 새 앨범 '사춘기집 2 꽃 본 나비'를 소개했다. 그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신나는 모습을 표현한 곡"이라며 타이틀 곡 '나비와 고양이'에 대해서는 "반려묘 네오를 보고 지은 곳이다. 작고 소중한 존재에 대한 사랑의 모양새를 담은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앨범은 그룹 엑소 멤버 백현이 피처링에 참여해 주목받았다. 안지영은 "제가 직접 연락을 드렸다. 볼빨간 사춘기 처음으로 피처링을 한 곡"이라고 말했다.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은 방송 말미 "신곡 많이 사랑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루피는 "오늘 초대해주셔서 감사하고, 즐거운 시간 보낸 것 같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