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6월 03일 월요일

  • 서울 17℃

  • 인천 16℃

  • 백령 16℃

  • 춘천 15℃

  • 강릉 13℃

  • 청주 18℃

  • 수원 16℃

  • 안동 15℃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17℃

  • 전주 18℃

  • 광주 15℃

  • 목포 18℃

  • 여수 19℃

  • 대구 19℃

  • 울산 16℃

  • 창원 18℃

  • 부산 17℃

  • 제주 20℃

알코올전문 광주다사랑병원, ‘다사랑 방문의 날’ 개최

알코올전문 광주다사랑병원, ‘다사랑 방문의 날’ 개최

등록 2019.10.10 10:58

수정 2019.10.10 11:26

김재홍

  기자

오는 16일 병원 신관 마음·나눔홀···환우·가족·300여명 참석

알코올전문 광주다사랑병원 전경알코올전문 광주다사랑병원 전경

보건복지부지정 알코올질환 전문병원 광주다사랑병원(원장 신재정) 제13회 ‘다사랑 방문의 날’ 행사가 오는 16일(수) 병원 신관 마음·나눔홀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오늘을 살아가요 눈부시게’ 라는 주제로 다사랑 환우, 가족, 관련 단체, 직원 등 회복의 길을 걸어본 분들 300여명이 참석해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행사는 10시 30분 식전행사와 오프닝, 1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식전행사로 병동 경험담과 모임별 홍보 시간에 이어 점심 후 오프닝 행사로 난타공연, 신재정 원장의 축사, 내빈소개, 소리새 합창단 공연, 각 소모임 경험담,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행사 중간마다 환우가 동료환자와 가족들 앞에서 입원 치료 기간 동안 느낀 마음의 변화를 고백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광주다사랑병원은 2001년 개원 후 18년 동안 호남 유일 알코올 전문병원으로서 음주질환 치료에 힘써온 중독전문 의료기관이다. 중독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매주 치료모임, 회복모임, A.A, GA, AL-ANON 가족모임을 통해 회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신재정 원장은 “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질환 전문병원은 전국에 9개 병원에 불과해 많은 알코올의존자들이 치료받고 있지 못하거나 만성정신병원에서 겨우 해독 치료만 받고있는 상황에서 호남지역 유일 알코올 전문 병원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