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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장성양파 24t 첫 대만 수출개시

전남농협, 장성양파 24t 첫 대만 수출개시

등록 2019.07.04 15:23

김재홍

  기자

해외시장 적극 공략···양파생산 농가 판로확보

전남농협, 장성양파 24t 첫 대만 수출개시 선적식 모습전남농협, 장성양파 24t 첫 대만 수출개시 선적식 모습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는 전남양파 가격지지의 새로운 돌파구 마련을 위해 4일 삼계농협(조합장 김태욱) 산지유통센터에서 유두석 장성군수와 김태욱 삼계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NH농협무역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성양파 대만 수출 선적식을 갖고 본격적인 양파수출에 돌입했다.

장성양파는 과육이 크고 단단하며, 저장성이 좋아 대만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말레이시아 등의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최근 시름에 잠긴 양파생산 농가의 판로확보를 위한 해외시장 개척의 발판이 될 전망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2일 전국 양파(20kg) 도매가격은 8,800원으로 평년(16,093원) 대비 45.3% 수준으로 떨어졌다.

김석기 본부장은 “전남농협은 반토막이 난 양파가격 지지를 위해 올해 산지폐기와 소비촉진행사 등 정부 및 지자체와 다양한 대안을 모색해왔으며, 이번 수출 선적식을 통해 해외시장에서 전남양파의 수출사업 확대에 첫 신호탄이 되어 양파가격 상승에 새로운 대안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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