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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장세욱·김연극 각자 대표체제로

[2019 주총] 동국제강, 장세욱·김연극 각자 대표체제로

등록 2019.03.15 11:31

김정훈

  기자

장세욱 단독 대표이사 체제 변경사업 목적에 건설업 추가

장세욱 부회장이 제65기 주주총회에서 프리젠테이션 형식으로 경영실적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동국제강 제공장세욱 부회장이 제65기 주주총회에서 프리젠테이션 형식으로 경영실적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동국제강 제공

동국제강이 김연극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며 장세욱 부회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2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

동국제강은 15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제6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2018년 재무제표 승인 △사업목적 추가 등 정관 일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승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승인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총 5개의 안건을 의결했다.

사내이사에는 김연극 사장을 비롯해 최원찬 문병화 전무를 신규 선임했다. 사외이사는 민동준, 남동국, 김용상, 이종원 씨를 신규 선임했고 주상철 씨를 재선임했다.

김연극 사장은 홍익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동국제강에 입사했다. 그동안 인천제강소 관리담당, 봉강사업본부장, 후판사업본부장에 이어 지난해 7월 사장으로 승진했다.

동국제강은 이사진 선임 외에 정관 변경에서 종합건설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 회사 측은 프리미엄 건축용 컬러강판인 럭스틸의 가공, 시공 서비스 등 토탈 솔루션 마케팅이 고도화된 데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장세욱 부회장은 지난해 경영실적을 평가하며 “2018년은 내진용 코일철근, 럭스틸 바이오 등 신제품 개발과 투자를 지속해 나가는 한편 브라질 CSP제철소가 첫 영업이익을 달성한 의미있는 한 해였다”며 “2019년은 기술과 품질을 더욱 높이는 질적 성장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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