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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7월 판매 ‘520d’ 영향 없었다···벤츠 1위

수입차 7월 판매 ‘520d’ 영향 없었다···벤츠 1위

등록 2018.08.06 11:45

윤경현

  기자

수입차 신규등록 3959대···전년대비 24.2%↑

BMW.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BMW.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BMW 520d 화재의 논란에서도 지난 7월 523대 판매됐다. BMW 화재 논란 이전에 집계된 통계로 8월 판매 수치에 시선이 모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는 2만518대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1만7628대 보다 16.4% 증가했지만 지난 6월에 판매된 2만3311대와 비교하면 12.0% 감소한 수치다. 

브랜드 별 판매 순위는 1위는 벤츠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4715대를 판매했다. 그 뒤로 BMW 3959대, 폭스바겐 1627대, 아우디 1427대, 토요타 1270대,  미니 851대, 볼보 814대, 렉서스 741대, 혼다 704대 등이 주요 판매 기록이다.

BMW는 7월 520d는 523대 판매했다. 가솔린 모델인 520 모델도 448대나 판매되며 수입차 모델별 판매 순위에서 각각 5위와 7위를 차지했다.

아우디코리아가 판매 중인 A6 35 TDI는 974대 팔려나가 베스트셀링카에 올랐고 폭스바겐코리아의 티구안 2.0 TDI의 경우 771대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부회장은 “7월 수입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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