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아리걸스 제1회 리얼야구존 스크린야구대회 성료

사진=리얼야구존 제공

스크린야구 브랜드 리얼야구존은 지난 25일 오후 서울 신논현 직영점에서 펼쳐진 ‘아리아리걸스 제1회 리얼야구존 스크린야구대회’가 성료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여자연예인야구단 아리아리걸스의 멤버들 약 20여명이 참여, 4개 조로 나뉘어 토너먼트 전을 진행하며 뜨거운 경쟁을 펼쳤으며, 다원복지재단 소속의 다원청소년야구단에게 1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어 훈훈함을 더했다.

가수 애즈원 이민, 배우 정재연, 개그우먼 서성금, 격투기 선수 MJ KIM, 유튜버 파자마솔 등 가수, 탤런트, 영화배우, 개그우먼, 운동선수 등 다양한 예체능 직업군에서 활약하고 있는 여성 야구 선수들이 대거 참여한 이번 스크린야구대회에서는 ‘거리의시인들’ 노현태 및 ‘홀라당’ 래퍼 박사장(박재경), 전직 야구선수 출신인 김무영, 나용훈 선수가 4개로 구성된 토너먼트 팀들의 코치 역할을 맡아 재미를 더했다.

총 5시간에 걸쳐 진행된 치열한 토너먼트전 끝에 배우 정재연을 주장으로 한 ‘우리가 예뻐요’ 팀이 애즈원 이민이 주장으로 활약한 ‘우리가 더 예뻐요’ 팀을 결승전에서 9대5 스코어로 누르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아리아리걸스 감독 역할을 하고 있는 래퍼 노현태씨는 “평창 동계올림픽 응원 및 연예인야구리그, 각종 행사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여자연예인야구단 아리아리걸스가 이번에는 좋은 목적으로 스크린야구대회를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대회에서 고생한 선수들 및 코치들, 또 리얼야구존과 기타 후원사들에 감사드리며, 다원청소년야구단이 이번 야구용품들을 받고 더 힘차게 야구 연습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아리아리걸스 리얼야구존 스크린야구대회는 유명 유튜버 ‘햄찌’, ‘파자마솔’이 진행하는 야구 영상 콘텐츠 ‘아저씨 야구해요?’에서 방송 촬영을 진행했으며, 전체적인 대회 내용이 곧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