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대섭 화보협회 이사장 “대형 화재 보험 사각지대 해소해야”

지대섭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사진>은 “반복되는 대형 화재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제도적 보완뿐 아니라 안전의식을 높이고 보험 사각지대를 해소해야 한다”고 14일 강조했다.

지 이사장은 오는 15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화보협회 강당에서 ‘반복되는 대형 화재와 사회안전망 강화 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창립 45주년 기념 세미나를 앞두고 “이번 세미나가 우리 사회의 화재 위험을 줄이고 안전망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이 같이 밝혔다.

화보협회와 한국리스크관리학회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보험개발원, 보험연구원이 후원하는 세미나에는 손해보험업계와 학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명영 화보협회 선임연구원이 ‘반복되는 대형 화재의 시사점과 위험관리 개선 방안’, 이기형 보험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화재 안전관리와 보험요율 연계 강화 방안’, 이필수 메리츠화재 상무가 ‘화재위험 보험안전망 강화를 위한 개선 과제’에 대한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류근옥 서울과학기술대 교수의 사회로 변지석 행안부 재난보험과장, 김성호 보험개발원 상무, 이순재 세종대 교수, 최용민 한화손해보험 상무의 토론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