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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선언’에 남북경협 건설주 또 급등

[특징주]‘판문점 선언’에 남북경협 건설주 또 급등

등록 2018.04.30 11:42

서승범

  기자

남북 정상회담이 핑크빛 기류를 보이자 남북경협 건설주가 또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직접적으로 언급된 철도 관련 종목들은 급등하고 있다.

30일 오전 11시3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철도 신호 제어 관련 업체 대아티아이는 가격제한폭까지(30%) 상승한 5070원을 기록했다. 또 부산산업과 대호에이엘, 푸른기술도 각각 30%, 29.85%, 29.81% 증가해 상한가를 기록했다.

또 토목·설비공사, 건설 등의 주가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건설 맏형 현대건설은 전일대비 15.67% 상승한 5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고 특수건설(22.62%), 삼부토건(8.29%), 남화토건(9.68%), 한라(23.64%0, 현대로템(27.49%), 이화공영(14.16%), 일성건설(16.57%), 도화엔지니어링 22.89% 등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 남북정상회담과 판문점 선언으로 동해선 및 경의선 철도 사업 등이 진행돼 건설주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판문점 선언문은 “남북이 민족경제 균형적 발전과 공동번영을 이룩하기 위해 10·4 선언에서 합의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일차적으로 동해선 및 경의선 철도와 도로들을 연결하고 현대화해 활용하기 위한 실천적 대책을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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