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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튼 만난 정의용, 북미대화 전 ‘文대통령·트럼프 만남’ 논의

볼튼 만난 정의용, 북미대화 전 ‘文대통령·트럼프 만남’ 논의

등록 2018.04.25 13:48

우승준

  기자

윤영찬 국민소통수석비서관이 25일 브리핑을 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공윤영찬 국민소통수석비서관이 25일 브리핑을 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공

정의용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장이 25일(현지시각 24일) 존 볼튼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나 다가올 북미정상회담 전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만남’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영찬 대통령비서실 국민소통수석비서관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미국을 방문 중인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이날 새벽 볼튼 보좌관과 만나 1시간 동안 의견을 교환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비서관 브리핑에 따르면,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볼튼 보좌관은 이틀 앞으로 다가온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남북정상회담 준비상황 등 의견 조율을 마쳤다. 또 한반도 비핵화 목표 달성을 위한 공조방안에 대해서도 의견 조율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볼튼 보좌관은 남북정상회담 직후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회담 결과를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볼튼 보좌관과의 회동 후 “(그와의 만남은) 매우 실질적이고 유익했으며 한미양국은 남북정상회담 후 북미정상회담 성공을 위해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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