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봄 과학축제 ‘컬러풀 사이언스’ 개최

- 과학의 날 맞아 다양한 행사 개최

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오는 21일 봄 과학축제 ‘컬러풀 사이언스’를 개최한다. 과학의 달 4월과 가족의 달 5월을 맞이해 진행되는 이번 과학축제는 온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과학콘텐츠를 제공한다.(국립광주과학관 전경=사진)

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오는 21일 봄 과학축제 ‘컬러풀 사이언스’를 개최한다. 과학의 달 4월과 가족의 달 5월을 맞이해 진행되는 이번 과학축제는 온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과학콘텐츠를 제공한다.

국립광주과학관은 매 계절별로 다양한 테마의 전시를 진행해왔다. 올해 봄에는 7가지 색을 배경으로 7가지 테마를 가진 전시를 준비했다. 특히, 이번 과학축제에서는 첨단에 위치한 다양한 연구기관들을 비롯하여 총 9개 기관이 참여한다. 각 기관에서는 다양한 성과물들을 전시해 현재 연구되고 있는 다양한 기술들을 직접 확인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레이저를 활용해 만들어내는 트리스타, 수소 전기차 융합 스테이션, 광양자빔 시설 모형 등 평상시에는 볼 수 없던 연구 결과물들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전시와 더불어 향상된 VR 체험도 가능하다. VR을 활용한 비행 시뮬레이터와 VR기반 운동기구는 무궁무진한 VR의 가능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놀이로 만나는 수학’ 공간도 마련해 전시의 재미를 더했다.

과학의 날을 맞이한 특별행사도 과학관 곳곳에서 진행된다. 21일(토)과 22일(일)에는 오후 3시부터 30분간 어린이관에서 ‘동화로 만나는 미래자동차’가 개최된다. 미래의 아이들은 어떤 자동차를 탈지에 대한 궁금증과 상상력을 풀어낸 동화를 구현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또한 행사에 참가자들에게는 해당 동화책이 증정될 예정이다.

4월의 주말행사도 빠지지 않고 진행된다. 21일(토)에는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상상홀에서‘사이언스 벌룬쇼’가 진행된다. 22일(일)에는 기획전시실 입구에서 ‘바스붐 만들기’ 행사가 오후 3시부터 한 시간동안 진행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과학관에서 과학교육뿐만 아니라 문화체험도 함께 할 수 있어 관람객 누구나 알찬 주말을 보낼 수 있다.

전시와 더불어 특별 강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21일(토)에는 2시부터 광주과학기술원의 김근영 교수가 진행하는 ‘스티븐 호킹 추모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김근영 교수는 스티븐 호킹의 발자취를 되짚어 가며 그의 삶과 더불어 그가 추구해온 우주와 인간의 본질에 대한 질문과 그에 대한 스티븐 호킹의 답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25일(수)에는 광주과학기술원의 박기홍 교수가 최근 화두로 떠오른 미세먼지에 대해 강연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컬러풀 사이언스에 참가한 연구기관에서 연구원을 초청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광주과학관은 과학의 달을 맞아 4월 21일(토)와 22일(일) 이틀간 상설전시관 무료개관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국립광주과학관에서 과학의 달을 맞아 진행하는 다양한 과학행사에 대한 정보는 국립광주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