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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지난해 ‘사랑의 좀도리운동’으로 66억원 모금해 취약계층 지원

새마을금고, 지난해 ‘사랑의 좀도리운동’으로 66억원 모금해 취약계층 지원

등록 2018.04.17 14:35

차재서

  기자

새마을금고, 지난해 ‘사랑의 좀도리운동’으로 66억원 모금해 취약계층 지원 기사의 사진

새마을금고가 지난해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운동’으로 66억원을 모금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운동’은 사랑의 쌀 모으기와 좀도리 저금통 채우기, 후원자 되기, 따뜻한 겨울나기 자원봉사, 사랑의 집수리 사업 등 여러 활동으로 이뤄져왔다. 모금 활동을 통해 모인 쌀과 금품은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개인이나 각 지역 복지 시설에 지원된 바 있다.

특히 ‘사랑은 나누고 행복은 더하고’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2017년도 모금운동은 목표금액 55억원을 훌쩍 넘어 약 66억원의 모금실적(현금 43억원, 쌀 929톤)을 거뒀으며 7만670명의 회원이 동참하는 성과를 냈다.

아울러 부대사업으로 진행되는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주거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새마을금고와 행정안전부·지방자치단체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전국 100개의 새마을금고협의회가 122가구에 1억8696만6000원을 지원했으며 695명의 자원봉사자가 따뜻한 집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사랑의 좀도리운동’은 새마을금고의 정체성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은 물론 나눔의 사회적가치가 우선이 되는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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