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옥천인재숙은 지난6일 옥천인재숙 회의실에서 수료생과 학부모 옥천인재숙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은 수료생의 송사와 재학생의 답사, 앨범 증정과 간단한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순창옥천인재숙은 올해 대입전형에서 최대 성적을 기록하며 수료생들 대부분이 유수의 대학에서 대한민국의 인재로 커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실제 대학입시 정시 최종 발표가 나지 않은 9일 현재 옥천인재숙은 서울대 3명, 한국교원대 1명, 부산교대 1명, 수도권 명문대에 12명이 진학하는 성적을 거뒀다. 현재까지 44명중 총 36명이 합격의 영광을 안았으며 옥천인재숙 측은 최종 정시발표가 2월말에 끝남에 따라 합격생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황숙주 군수는 수료식을 찾아 “오늘 수료와 함께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학생들을 축하한다” 면서 “항상 순창을 생각하는 마음을 간직하고 자신들과 고향을 위해 기성세대를 뛰어 넘어 우리나라의 별들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옥천인재숙은 2003년 설립된 이후 지난해 까지 총 535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서울대 10명, 연세대 15명, 고려대 11명 등 국내 최고의 대학에 지역인재들이 입학하는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투철한 국가관을 갖춘 인재육성을 위한 사관학교반 운영 등 옥천인재숙만의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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