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티켓, ‘2017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예매 시작···1인당 4매까지 가능

인터파크티켓, ‘2017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예매 시작. 사진=KBO

2017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입장권 예매가 포스트시즌 입장권 단독 판매사인 인터파크를 통해 시작됐다.

KBO는 오는 17일 오후 6시 30분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NC와 두산의 2017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입장권 예매를 16일 오후 2시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7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예매는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온라인 예매가 이뤄지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가능하다. 플레이오프 티멧은 예매로 전량이 매진될 수 있으며 KBO는 예매 표 중 취소분이 있을 경우 당일 경기 시작 전 2시간 전부터 현장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플레이오프 입장권은 인터파크의 검색창에서 ‘플레이오프’를 검색해 예매할 수 있다. 입장권은 예매로 전량 매진될 수 있다. 다만 예매 표 중 취소분이 있으면 당일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현장 판매를 실시할 계획이다.

플레이 오프 티켓은 입장권은 배송이 되지 않는다. 예매 티켓 교환은 경기 당일 2시간 전부터 교환 가능하나 매표소가 혼잡할 수 있으니 모바일 티켓을 권한다. 모바일 티켓 캡쳐 혹은 이미지는 입장 불가하며 어플에서 예약번호 혹은 바코드가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티켓만 입장 가능하다. 본인 확인이 어려울 경우 예매 티켓 수령이 불가할 수 있다.

경기에 앞서 KBO는 이날 오후 2시 잠실구장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

미디어데이 공식행사는 KBO 정규시즌 2위 두산 베어스의 김태형 감독과 유희관, 양의지가 참석하며, NC다이노스 김경문 감독과 임창민, 모창민이 참가해 출사표를 밝히는 기자회견과 포토타임 등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야구 팬들은 2017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예매시 잠실야구장 명당 좌석 확보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잠실야구장 좌석배치도에는 식료품점과 화장실, 현금인출기 등의 위치가 상세히 나와 있다. 1루와 3루는 각각 그린지정석, 네이비석, 레드석, 블루석, 익사이팅존, 테이블석으로 나누어진다.

특히 흡연자들 사이의 명당은 네이비 지정석 317, 318 319 맨 윗칸이다.

경기의 전체적인 흐름이 훤히 보이고 좌석 바로 뒤에 흡연가들을 위한 흡연부스가 따로 마련돼 있어서 경기를 보다가 바로 위에 올라가 흡연이 가능하기 때문에 예매 경쟁이 치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