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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포스코 회장 “全 그룹사에 스마트기술 확산시킬 것”

권오준 포스코 회장 “全 그룹사에 스마트기술 확산시킬 것”

등록 2017.07.19 21:05

김민수

  기자

권오준 포스코그룹 회장 (사진=포스코 제공)권오준 포스코그룹 회장 (사진=포스코 제공)

세계 최초로 철강생산공정에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를 도입한 포스코가 전(全) 그룹사에 걸쳐 스마트기술의 바람직한 활용방안을 제시하고 스마트화(化) 확산에 나선다.

포스코는 19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의 스마트 과제 성과를 임직원과 고객사에 공유하고 사내외로 스마트기술 적용을 확산하기 위한 ‘Smart POSCO Forum 2017’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그룹사 임직원은 물론 포스코가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나스테크, 코리녹스 등 중소기업 고객사와 주요 공급사, 외주파트너사 관계자 및 AI 관련 교수 약 700여명이 참석했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스마트 포스코 구현을 위한 지속적인 도전이 필요하다”며 “스마트 팩토리 모범 사례를 제철소 전 공정으로 확대하는 한편 재무·인사·구매 등의 경영분야에도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 매니지먼트까지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미화 포스코 정보기획실장(상무) 역시 “지난해부터 CEO 주재 SSC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빅데이터·AI를 적용해 스마트과제 141건을 발굴, 157억원의 비용을 절감했다”며 “중소기업 제조현상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포스코형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모델과 중소기업 맞춤형 스마트 플랫폼을 제공해 중소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는 향후 현업에서 인공지능 응용지식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해 ‘Smart POSCO’를 견인할 수 있도록 올 초부터 포스텍과 함께 AI전문가 과정을 개설, 연말까지 약 25명의 사내 AI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이번 달부터는 취약계층 청년취업을 위한 인공지능관련 무상교육을 시작해 연간 100여명의 이론과 실기를 겸한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아울러 고객사 및 공급사를 위해 AI·Big Data 활용기술을 위한 실무교육 등 맞춤형 중소기업 Smart인재 육성사업도 지원할 계획이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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