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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아파트 모든 문서 '전자화'한다

서울시, 아파트 모든 문서 '전자화'한다

등록 2017.06.08 15:09

이보미

  기자

서울시는 관내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전자결재 문서행정서비스’를 시범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맑은 아파트 만들기’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기존 관리사무소에서 이뤄지던 수기문서 방식에서 탈피, 관련 모든 문서에 대해 생산부터 보관까지 전 과정을 전자문서화한다.

시는 이 서비스의 시범 운영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 전자결재 문서행정 서비스를 마련했다. 클라우드는 프트웨어와 데이터를 인터넷과 연결된 중앙 컴퓨터에 저장, 인터넷에 접속하기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다만 문서공개 부분은 향후 정보공개 중장기 계획에 따라 추진할 계획이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이번 사업은 아파트 관리기반을 투명하고 편리하게 혁신하는 것뿐만 아니라 주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켜 줌으로써 아파트내의 비리근절과 불신들이 사라지는데 지대한 역할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범 운영 대상 아파트 2개 단지는 공모를 통해 성정할 방침이며 시범 단지로 선정된 아파트는 문서행정서비스 운영비용을 시에서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오는 9일부터 열흘간 문서행정서비스 구축과 운영 경험이 있는 업체도 공개 모집한다.

뉴스웨이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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