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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월드IT쇼서 5G‧커넥티드카‧인공지능 기술 선봬

SKT, 월드IT쇼서 5G‧커넥티드카‧인공지능 기술 선봬

등록 2017.05.24 08:30

이어진

  기자

자율주행차 기반 기술 가상현실로 시연17개 생활밀착형 인공지능 서비스도 공개IoT 조립 ‘스마트 팩토리’ 공간도 마련

사진=SK텔레콤 제공.사진=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24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월드IT쇼 2017’에서 새로운 대한민국 4.0으로의 관문을 주제로 다양한 기술을 시연, 전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SK텔레콤은 3층 C홀에 마련된 864㎡ 규모의 대형 전시관에서 ▲자율주행차 기반 기술 ▲ 생활 밀착형 인공지능 서비스 ▲IoT 스마트 팩토리 ▲실감 미디어 ▲수중 관측 제어망 등 5대 영역의 25개 아이템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한 관람객의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도로와 집, 공장, 경기장 등 실생활을 배경으로 전시관을 구성했다.

SK텔레콤은 전시장 안에 실제 도로 환경을 조성헤 V2X 기술 ‘T리모트아이 V2X'를 시연한다. T리모트아이 V2X는 모바일 내비 T맵과 연계된 커넥티드카 플랫폼으로 차량과 차량, 차량과 집, 차량과 인프라를 통신망으로 연결, 운전자 안전 등 편의를 높여준다.

SK텔레콤은 해당 기술이 적용된 자동차들이 도로를 주행하면서 T맵을 사용하는 앞차가 사고가 나거나 급제동했을 때 경고 알람을 울리고 열린 가스 밸브를 잠그고 신호등 정지 신호 잔여시간을 표시해주는 기능 등을 시연할 계획이다.

또한 SK텔레콤은 인공지능 기기 누구를 통해 홈 기기를 제어하고 기기 상태를 조회하는 것은 물론, 음악감상, 상품구매 등 17가지 생활 밀착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을 집안 환경과 동일하게 마련했다. 이 공간에서는 전문 배우들이 하루 12번 상황극을 통해 각 상황에 맞는 AI 서비스를 시연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IoT 전용망 로라를 활용해 만든 다양한 IoT 기기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관람객들이 IoT 모듈을 직접 조립해 하나의 기기로 완성해 보는 스마트 팩토리 공간을 구성해, IoT 효용을 몸소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SK텔레콤은 이번 전시에서 바닷속에서도 원활한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수중 관측 제어망 기술을 처음 선보인다. 수중 센서에서 수집된 정보가 수중 기지국을 거쳐 위성과 LTE 등 통신망을 통해 지상으로 전송되는 기술이다.

SK텔레콤은 수중 관측 제어망이 구축되면 ▲지진해일 등 재난 상황 시 신속 대응을 지원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해양 생태계 모니터링을 통한 환경 보호 ▲수중 군사 방어 체계 구축 등 광범위한 영역에서 활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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