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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LNG 재액화 관련 기술 우위 여전”

대우조선 “LNG 재액화 관련 기술 우위 여전”

등록 2017.05.23 12:23

김민수

  기자

대우조선해양.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대우조선해양.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최근 LNG 재액화 관련 기술 특허가 기각된 대우조선해양이 기술적 우위는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은 최근 ‘LNG 증발가스 부분 재액화 시스템(PRS)’ 관련 등록특허 2건에 대해 대법원으로부터 기각판결을 받았다.

회사 측은 “이번 판결의 대상이 된 2건의 특허는 극히 초기에 개발된 기술의 일부에 불과하다”며 “이번 판결 외에도 35건의 국내 PRS 등록특허와 7건의 해외 PRS 등록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경쟁사들에 대한 기술적 우위는 여전하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법원 판결 직전 PRS에 대한 특허들이 미국과 중국 등 해외에서 연이어 인정받아 등록됐고, 동일한 이유에 따른 일본 현지 업체의 이의신청이 기각되는 등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대우조선 관계자는 “대법원의 판결을 존중하지만 이는 해외에서의 특허성 인정 결과와는 상반되는 결과”라며 “추후 국내 조선기자재업체의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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