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연중 최고치 2217.04 경신···2220선 돌파

코스피가 2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강세에 힘입어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오전 9시1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4.62포인트(0.66%) 오른 2220.06을 기록했다. 기존 연중 최고치는 지난 4월 28일 기록된 2217.04 이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8.17포인트(0.37%) 오른 2213.61로 거래를 시작해, 2220선 안팎에서 추가 상승에 도전하고 있다.

외국인은 707억원을 순매수했으며 , 개인과 기관은 각각 359억원, 35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는 전 장보다 1.79% 오른 227만1000원에 거래되며, 7거래일째 상승세를 보이고, SK하이닉스는 3.33% 상승했다. 이밖에 현대차(0.35%), POSCO(1.12%), 신한지주(1.37%), 현대모비스(1.13%), 삼성생명(1.37%), KB금융[105560](1.20%) 등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장보다 0.50포인트(0.08%) 내린 627.70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