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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올스웰 중국 궁영철강사 바오산강철과 기술회의 개최

(주)올스웰 중국 궁영철강사 바오산강철과 기술회의 개최

등록 2017.04.17 09:12

서승범

  기자

중국 상해 냉연공장 공기정화시스템 계약 기대

올스웰·바오산철강 관계자들이 기술회의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올스웰 제공올스웰·바오산철강 관계자들이 기술회의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올스웰 제공

(주)올스웰은 중국 최대의 국영철강사인 바오산 강철이 산업공기기술 전문기업인 올스웰 본사를 직접 방문해 기술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바오산 강철의 올스웰 방문은 현재 상해 냉연공장에 설치할 공기정화시스템의 최종 선정을 위한 마지막 확인 절차로 알려졌다.

바오산 강철은 왕강건(王康健) 냉연고급기술사와 기술연구소, 냉연공정사 등 3명을 지난 13일에 올스웰을 방문한 바 있다. 또 그에 앞서 4월 10일에는 충남 당진의 동부제철을 방문해 올스웰이 설치한 냉간압연용 공기정화장치의 현장을 직접 확인하기도 했다.

지난 1월 20일 1차 기술설명회를 개최하고, 단 3개월 만에 최종 선정을 위한 현장 확인 절차 등이 이루어진 것은 굉장히 이례적이고 빠른 진행이라고 사 측은 설명했다.

바오상 강철은 내부적인 과정을 거쳐 조만간 선정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강연수 올스웰 대표는 “이번 기술회의로, 올스웰 측은 철강생산 공정의 산업 환기시스템 전문기업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며 “바오산 강철과 계약 및 공급이 된다면, 올스웰의 중국내 철강 시장에서의 위상이 급상승하게 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금번 바오산 강철과의 기술회의는 일찌감치 올스웰의 기술력을 알아본 국내 최대의 냉간압연유 생산업체인 범우연합과의 협업으로 더욱 조기에 진행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으며, 앞으로도 중국시장에서도 더욱 두 회사 간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이번 기술설명회가 올스웰을 중국시장에 알리고, 산업공기 기술력의 선진국으로 알려진 유럽에도 진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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