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호 함평군수, 공약 이행률 86.4% ‘순항’

67개 사업 중 완료 40건, 정상추진 26건, 부진 1건

안병호 함평군수의 민선6기 공약사업이 86.4%의 추진율을 보이며 ‘풍요로운 함평, 행복한 군민’ 건설에 한 발짝 더 다가서고 있다.

지난 27일 민선6기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안 군수의 주재로 지난해 말 기준, 6대 분야 67개 사업을 점검했다. 그 결과 완료 40건, 정상추진 26건, 부진 1건으로 전체 이행률 86.4%로 조사됐다.

완료된 사업은 함평천지종합복지관 조기 완공, 손불면 노인복지센터 건립, 교육예산 지원 확충, 로컬푸드직매장 설립, 양파기계생력화 사업 등 40개다.

또 명암축산특화농공단지 조성, 신광면노인복지센터 건립, 함평읍 내교지구 정비사업, 읍면소재지 및 권역별 종합정비사업, 농어촌 마을하수도 및 하수관거정비사업, 함평우시장 및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등 26개 사업은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수산물(뱀장어) 유통물류센터 조성사업은 사업자 선정과 부지확보 문제로 잠시 지체됐으나, 군이 직접 사업을 시행하는 것으로 방향을 정해 올해 상반기 중 정상 추진할 방침이다.

안병호 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한 치의 소홀함도 없이 모두 이행해 ‘풍요로운 함평, 행복한 군민’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함평군은 이번 점검결과를 군 누리집에 게재하고, 분기마다 추진상황을 점검해 상·하반기로 나눠 2회에 걸쳐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열어 신뢰행정을 구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