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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헌재에 고영태 ‘녹음파일·녹취록’ 제출

검찰, 헌재에 고영태 ‘녹음파일·녹취록’ 제출

등록 2017.02.11 17:40

김선민

  기자

검찰, 고영태 관련 녹음파일 헌재에 제출.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검찰, 고영태 관련 녹음파일 헌재에 제출.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 관련 녹음파일이 헌법재판소로 넘어갔다.

헌재는 11일 “서울중앙지검이 류상영 전 더블루K 부장이 임의 제출한 녹음파일의 녹취록과 김수현 고원기획 대표의 컴퓨터 내 녹음파일 일체를 보내 왔다”고 밝혔다.

검찰이 확보한 것으로 알려진 고 씨 관련 녹음 파일은 2000여 개다. 이를 정리한 녹취록도 29개 정도다.

대통령 대리인단 소속 변호사들은 이날 오후 현재 검찰이 헌재에 제출한 녹취 파일 등을 복사해 듣고 있다. 대통령 대리인단이 이를 헌재의 탄핵심판 결정 과정에서 반전 카드로 사용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탄핵정국의 새 변수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 대통령 측은 고씨와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 박헌영 K스포츠재단 과장 등이 모의해 재단 자금으로 사익을 추구하려 했다는 주장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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