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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산림조합, ‘사랑의 땔감 나누기’

진안군·산림조합, ‘사랑의 땔감 나누기’

등록 2016.12.14 12:48

강기운

  기자

선도산림경영단지 내 부산물로 13가정 30톤 제공

전라북도 진안군과 군 산림조합은 13일 용담면 감동마을 외 8개 마을 일원에서 어려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진안군·산림조합, ‘사랑의 땔감 나누기’ 기사의 사진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선도산림경영단지 사업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등 취약 계층에 땔감으로 제공해 난방비 절감 등의 보탬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도산림경영단지의 주된 사업지인 용담면에서 추천하여 선정된 13세대의 지원대상자들에게 세대 당 2~4톤씩 총 30톤의 난방용 땔감이 전달되었다.

진안군은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통해 산림사업 이후 방치되는 부산물을 재활용함으로써 산불 및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산림재해를 예방하고, 자연경관을 개선하는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겨울 추위를 앞두고 난방비를 걱정하는 이웃들에게 버려지는 잡목들이 훈훈한 사랑의 땔감으로 다시 태어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산림경영 성공모델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선도산림경영단지의 경영 활성화에 큰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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