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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기업 성과연봉제 96% 도입

지방공기업 성과연봉제 96% 도입

등록 2016.08.01 13:15

현상철

  기자

143개 기관 중 137개 기관 도입 완료연내 미도입시 총인건비 지속 동결

성과연봉제 확대도입 대상인 지방공사·공단 96%가 도입을 완료했다.

1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143개 지방공사·공단 중 137개 기관이 성과연봉제를 도입했다. 6개 미도입기관은 서울메트로, 서울도시철도공사, SH공사, 서울농수산식품공사, 서울시설공단 등 서울 5개 기관과 대전도시공사 등 대전 1개 기관이다.

행자부는 지난 5월 3일 지방공기업 성과연봉제 확대방안 발표 이후 조기도입 기관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인센티브는 조기도입 시 최대 1점 가점, 미도입시 3점 가점이다. 또 6월말까지 도입시 연봉월액의 50%, 7월말까지 25%의 경영평가 평가급도 추가 지급키로 했다.

그 결과 6월 27일 28개(20%) 기관에 불과하던 도입률은 지난달 31일 96%까지 상승했다.

행자부는 미도입 기관에 대해 경영평가 감점()3점 외에도 도입시기에 따라 총인건비 인상률을 단계적으로 삭감하고, 연내 미도입시 총인건비를 지속적으로 동결할 계획이다. 단계적 삭감 방안은 시도 의견수렴을 거쳐 이달 중 발표할 예정이다.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은 “성과중심의 조직운영을 위해 반드시 성과연봉제를 도입해야 한다”며 “성과연봉제의 차질 없는 시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현상철 기자 hsc329@

뉴스웨이 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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