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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부산 해운대 오픈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부산 해운대 오픈

등록 2016.06.30 11:39

정혜인

  기자

국내 최초 플래그십 호텔··차별화되 이코노미호텔 지향

이비스 앰배서더 부산 해운대(왼쪽)와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사진=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 제공이비스 앰배서더 부산 해운대(왼쪽)와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사진=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 제공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는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과 이비스 앰배서더 부산 해운대를 오는 7월 1일 동시에 개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비스는 글로벌 호텔 체인 아코르호텔(AccorHotels)의 이코노미 브랜드다. 서울과 무산에 2개 호텔을 추가 개관하면서 국내 이비스 호텔은 모두 10개로 늘어난다. 또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의 전체 호텔은 전국 6개 도시의 19개 호텔, 객실 4831실로 확장된다.

이비스는 국가별로 브랜드의 핵심적인 서비스와 최신 디자인을 대표하는 플래그십 호텔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신규 호텔 2곳이 플래그십 호텔로 문을 연다.

이비스 플래그십 호텔은 디자인을 강조한 공용 공간, 침실과 완전히 분리된 화장실과 샤워실, 타깃 고객의 성향을 고려해 맞춤형 메뉴와 식단을 제공하는 레스토랑, 온라인 체크인·체크아웃이 가능한 시스템 등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두 호텔은 욕실과 침실을 슬라이딩 도어로 분리하고 샤워시설을 최신의 것으로 구비하는 등 기존 이코노미 호텔의 불편한 점을 개선했다. 객실 구성 또한 3인 이상의 가족단위 여행객을 위한 트리플룸 및 패밀리룸, 2개의 트윈룸을 오픈해 다수가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커넥팅룸 등 다양화 했다.

다양한 기업, 가족 행사가 가능한 연회장, 인근 전망을 조망할 수 있는 루프탑(Rooftop), 올빼미족을 위해 오전 4시부터 제공되는 조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 라운지 바, 무료로 이용 가능한 피트니스 센터와 비즈니스 센터 등의 부대시설도 갖췄다.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은 서울 을지로5가 사거리에 위치했으며 총 242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지상 20층, 지하 4층의 규모에 7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컨퍼런스룸과 레스토랑, 로비 바, 루프탑 바, 피트니스센터 등의 부대시설을 갖췄다.

중부시장, 광장시장을 비롯해 두산 두타면세점, 동대문 패션타운과 가까우며 을지로4가역과 동대문역사공원역까지 도보로 5분, 명동역까지는 10분 거리다.

이비스 앰배서더 부산 해운대는 해운대 해변으로부터 도보로 5분거리인 해운대 해변로에 자리했다. 지상 20층, 지하 3층의 규모에 5가지 타입의 237개 객실을 갖췄다. 최상층인 20층이 로비로 사용되며 레스토랑, 루프탑바, 라운지바,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등의 부대시설이 마련됐다.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 측은 “새로운 플래그십 호텔을 서울과 부산 두 곳에서 동시에 연 것은 개별 및 단체 여행 관광객, 가족 여행객, 기업 인센티브 여행 등 모든 여행 목적을 충족시키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정혜인 기자 hij@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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