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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호 감독 “김수안 안에 30대 여배우 있어”

[부산행] 연상호 감독 “김수안 안에 30대 여배우 있어”

등록 2016.06.21 11:43

이이슬

  기자

연상호 감독 / 사진=최신혜 기자연상호 감독 / 사진=최신혜 기자

연상호 감독이 김수안을 극찬했다.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나인트리컨벤션에서 영화 '부산행'(감독 연상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공유, 정유미, 마동석 최우식, 안소희, 김의성, 김수안, 연상호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연상호 감독은 김수안에 대해 "김수안이 연기한 캐릭터는 시나리오 상에서 석우의 아들 캐릭터였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연상호 감독은 "김수안이라는 배우가 최근 개봉한 '우리들'이라는 영화 만들었던 윤가은 감독의 단편 영화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줘서 미팅을 해보고 김수안이라는 배우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시나리오를 수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아역배우라는 말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일반 배우들과 똑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김수안이라는 배우가 11살로 알려져있는데 명탐정 코난처럼 그 안에 30대 여배우가 있는게 아닐까 하고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 정체를 밝혀줬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 프로젝트.

영화 '부산행'은 오는 7월 20일 개봉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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