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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고, 국내 상온 간편식 시장 공략 나서

비비고, 국내 상온 간편식 시장 공략 나서

등록 2016.06.16 09:02

임주희

  기자

가정서 직접 만든 집밥·가정식 맛·품질 구현

사진=CJ제일제당 제공사진=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의 한식 브랜드 ‘비비고’는 16일 상온 가정간편식 시장에 진출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비비고는 한식 메뉴를 기반으로 한 간편식(일명 비비고 한식 HMR) 신제품을 출시하며 가정간편식 시장 공략에 본격 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왕교자’, ‘비비고 한식반찬’ 등 냉동식품 시장에서의 성공에 이어 최고의 맛과 품질로 차별화하는 ‘비비고’만의 철학을 반영한 ‘비비고 한식 HMR’을 앞세워 시장 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각오다.

특히 지난해 ‘햇반’ 브랜드로 출시한 ‘햇반 컵반’ 덮밥류와 국밥류에 이어 야심차에 내놓은 간편식 제품인 ‘비비고 한식 HMR’로 가정간편식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

‘비비고 한식 HMR’은 차별화된 레토르트 기술력을 적용해 재료 본연의 식감과 신선함을 극대화한 제품이라는 것이 CJ제일제당의 설명이다.

오랜 시간 끓여낸 육수에 풍성한 재료를 담아 집밥의 푸짐함과 가정에서 만든 정성스러운 음식을 구현했다는 점이 장점이다. 또한 보관 편의성을 고려해 상온 제품으로 구현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한식 HMR’을 올해 매출 100억원을 달성하고 내년에는 300억원대까지 키운다는 방침이다.

특히 차별화된 연구개발(R&D) 역량과 메뉴 개발력 등을 확보해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향후 글로벌 대효 ‘한식 HMR’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장현아 CJ제일제당 비비고 브랜드 마케팅 총괄 부장은 “단순히 한끼를 대체하는 간편식(HMR:Home Meal Replacement)의 차원을 넘어 가정에서 만든 방식 그대로 정성껏 조리한 가정식(HMR:Home-Made Recipe)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주희 기자 l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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