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기안84 “요즘은 마감 안늦어”···이유는?

무한도전 기안84. 무한도전에 출연한 ‘패션왕’, ‘복학왕’의 웹툰작가 기안84가 요즘은 마감에 늦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사진=MBC ‘무한도전’ 영상 캡쳐

무한도전에 출연한 ‘패션왕’, ‘복학왕’의 웹툰작가 기안84가 요즘은 마감에 늦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4일 MBC ‘무한도전’에서는 웹툰 작가들과 무한도전 멤버들이 컬래버레이션을 이뤄 릴레이로 웹툰을 연재하는 ‘릴레이툰’에 도전했다.

이날 유재석은 기안84에게 “포털담당자 분에게 기안84에 대해 여쭤봤더니 불성실 마감, 지각의 아이콘, 집없이 사는 자연인이라고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기안84는 “한동안 소속사 사무실에서 먹고자고 했다”며 “원래 전셋집 살다가 전셋집 만기가 돼서 집을 나왔고 집을 구해야하는데 마침 전세대란이 일어났고 이곳저곳 떠돌다가 (소속사)사무실에서 먹고 자고 하게 됐지만 2주 전 집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한 기안84는 “요즘 마감에 늦지 않는다”며 “대충 그리면 그릴수 있지만 좀 더 잘 그리고 싶어서...마감이 늦었지만 소속사 대표님이 화를 내셔서 요즘은 안 늦는다”고 털어놨다.

기안84는 소속사 대표에게 영상편지를 띄우며 훈훈하게 수습했다.

김아연 기자 csd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