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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성년후견인 지정 심리 25일 열려

신격호 성년후견인 지정 심리 25일 열려

등록 2016.05.23 20:17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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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 심문기일 25일로 통보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정신감정으로 입원했다 무단으로 퇴원한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심리가 25일 열린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가사20단독 김성우 판사)은 입원감정을 위해 서울대병원에 입웝했다 사흘 만에 퇴원한 신 총괄회장의 심문기일을 25일로 결정했다.

신 총괄회장은 지난 16일 입원했지만 19일 병원을 나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집무실로 돌아왔다.

이에 재판부는 성년후견인 지정을 요청한 신 총괄회장의 동생 정숙씨와 SDJ코퍼레이션, 롯데그룹 등에 이 사실을 통보했다.

또 이들과 재판부는 25일 법정에서 신 총괄회장의 무단 퇴원과 관련된 대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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