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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성, 임신해서 신장이식 못 해

[내사위의여자] 양진성, 임신해서 신장이식 못 해

등록 2016.05.03 08:46

이소희

  기자

사진=SBS '내 사위의 여자' 화면 캡처사진=SBS '내 사위의 여자' 화면 캡처

‘내 사위의 여자’ 양진성이 임신했다.

3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극본 안서정, 연출 안길호)에서는 박수경(양진성 분)이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이날 수경은 엄마에게 신장이식을 해주기 위해 검사를 받았다. 하지만 의사는 “박수경 씨는 신장이식 공유자 검사 못 한다”고 말했다. 수경은 “나한테 무슨 문제가 있냐”고 물었고, 의사는 “박수경 씨 임신했다. 그래서 추가 검사를 할 수 없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진찰실을 나온 박수철(설정환 분)은 “축하해 누나. 기쁜 일인데 기분이 왜 이러냐”고 착잡해 했다. 수경 역시 “나도 그렇네”라며 밝은 표정을 짓지 못했다.

그 순간 현태에게 전화가 왔고, 현태가 “결과 어떻게 나왔냐”고 물었다. 수경은 “수철이랑 나랑 다 엄마한테 줄 수 없을 것 같다”고만 답했다.

수철은 “매형한테 임신 이야기 안 해?”라고 물었고, 수경은 복잡미묘한 표정을 지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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