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즈, 바닐라 어쿠스틱 피처링 지원사격

사진=헤이즈 인스타그램

헤이즈가 바닐라어쿠스틱과 호흡을 맞췄다.

헤이즈는 29일 자정 공개된 바닐라어쿠스틱의 새 디지털 싱글 ‘블라인드 데이트(Blind Date)’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블라이드 데이트’는 블루지한 기타와 재즈 피아노, 스윙 리듬의 템포감이 더해진 마이너곡이다. 여기에 최근 콜라보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헤이즈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특유의 세련된 랩으로 음악의 완성도를 높였다.

바닐라어쿠스틱은 작사, 작곡을 담당하는 바닐라맨과 성아로 구성된 2인조 인디 혼성 밴드다. 어쿠스틱 기반의 감성을 자극하는 노래로 인디신의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헤이즈는 Mnet ‘언프리티 랩스타2’ 출연 이후 엑소 첸과 함께한 ‘썸타’, 용준형과 호흡을 맞춘 ‘돌아오지마’ 등을 통해 공개하는 음원마다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왔다.

특히 최근 발매한 자신의 앨범에서느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드러낸 바 있다. 이어 기존 아이돌 및 인디 뮤지션들과의 다양한 시도를 통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