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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곽진영-박세준, 첫 만남부터 ‘화끈한 뽀뽀’···김국진 “대단했다”

‘불타는 청춘’ 곽진영-박세준, 첫 만남부터 ‘화끈한 뽀뽀’···김국진 “대단했다”

등록 2016.04.27 07:44

김선민

  기자

불타는 청춘, 곽진영, 박세준

‘불타는 청춘’ 곽진영-박세준 뽀뽀. 사진=SBS ‘불타는 청춘’‘불타는 청춘’ 곽진영-박세준 뽀뽀. 사진=SBS ‘불타는 청춘’

‘불타는 청춘’에서 곽진영과 박세준의 뽀뽀가 성사됐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게임에서 우승한 곽진영과 박세준이 상황극 도중 뽀뽀에까지 이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행에 처음 합류하게 된 곽진영은 게임 우승 후 소원으로 뽀뽀를 내걸었다. 멤버들은 투표를 통해 박세준을 ‘뽀뽀남’으로 선정했고 두 사람은 즉석 상황극에 돌입했다. 상황극 콘셉트는 20년 만에 재회한 연인. 곽진영은 “나는 가끔 오빠를 생각했다”는 대사로 설렘 지수를 높였다.

특히 곽진영은 눈물 연기까지 선보이며 열연을 펼쳤다. 이때 박세준은 곽진영에 기습 뽀뽀를 놀라움을 자아냈다. 곽진영은 “‘사랑해’를 외쳐야지”라고 소리쳐 웃음을 줬다. 이들의 뽀뽀는 첫 만남부터 성사된 것이라 더욱 놀라움을 안긴다.

김국진은 “굳이 뽀뽀를 정말 했어야 했나 그건 정말 놀랐지만 그 순간 연기에 몰입하는 모습은 정말 대단했다”며 “아직까지 간직한 그 열정이 놀랍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방송된 ‘불타는 청춘’은 5.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요일 심야 예능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냈다. 아울러 곽진영과 박세준의 이름이 검색어 상위권에 머무르는 등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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