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집새집’ 박나래, 기상천외 인테리어 제안···“나처럼 섹시하게”

사진=JTBC

박나래가 파격적인 인테리어 콘셉트를 제시했다.

오는 7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헌집 줄게 새집 다오’(이하 헌집새집)에서는 박나래가 자신의 집 게스트룸 인테리어를 의뢰한다.

이날 방송에 앞서 공개된 박나래의 집은 네온사인과 미러볼 등으로 꾸며진 화제의 나래바(bar)를 비롯해 개성이 드러나는 각종 인테리어 소품들로 꾸며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는 “집에서 유일하게 손대지 않은 공간이 있다. 지인들이 방문하면 잠을 자는 공간이다”라며 게스트룸을 공개했다. 그러나 공개된 방의 모습은 잠은 커녕 발 디딜 틈조차 없이 잡동사니들로 가득해 창고를 방불케 했다.

이에 박나래는 “원하는 방 스타일이 뭐냐”라는 질문에 “깔끔하고 모던한 스타일을 제일 싫어한다”고 밝혔다.

이어 “나처럼 몽환적이면서도 섹시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를 해달라”고 요구해 웃음을 자아냈고, 디자이너들을 난관에 부딪치게 만들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