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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부는 사나이’, 피리남 정체 공개··· 심장쫄깃 드라마 본격 입성

‘피리부는 사나이’, 피리남 정체 공개··· 심장쫄깃 드라마 본격 입성

등록 2016.03.30 11:17

금아라

  기자

피리부는 사나이, 사진=tvN 제공피리부는 사나이, 사진=tvN 제공


피리남의 정체가 밝혀졌다.

2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극본 류용재, 연출 김홍선) 8화에서는 모두가 궁금해하던 ‘피리남’의 정체가 밝혀졌다.

뉴타운 재개발 사건 당시 피해자였던 정수경으로 정치인의 출판기념회 당시 총을 겨눈 것도, 방송국에 폭탄을 설치한 것도, 레스토랑 인질사건, 세기은행 사건 모두 정수경의 소행임이 드러났다.

8화에서는 방송국에 폭탄이 설치돼 곧 터질지 모르는 상황에서 위기 협상팀, 특공대의 활약이 돋보였다.

성찬(신하균 분)은 협박을 받으며 뉴스 생중계를 진행하는 희성(유준상 분)의 옆에서, 명하(조윤희 분)는 인질로 잡힌 윤보람 기자(정해나 분)의 옆에서 활약을 펼쳤다.

피리남이 설치해놓은 폭탄은 특공대 한지훈 팀장(조재윤 분)이 우여곡절 끝에 해제시키며 가슴을 쓸어 내리게 했다.

뿐만 아니라 피투성이가 되도록 피리남과 결투를 벌이는 성찬(신하균 분)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사건 종료 후, 방송 말미에서 피리남이 명하의 집 앞을 찾아오며 앞으로 사건이 어떻게 전개될지 호기심을 자아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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