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한화, 최양수·이태종 대표 ‘2년 임기’ 사내이사 선임

‘발행 주식 다양화’ 등 정관 일부 내용도 변경

사진=뉴스웨이 DB

㈜한화가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최양수 대표와 이태종 경영총괄을 사내이사에 선임했다.

25일 ㈜한화는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6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갖고 재무제표 승인과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액 승인의 건 등을 상정했다.

그 결과 최양수 ㈜한화 화약부문 대표이사가 사내이사직을 유지하게 됐으며 이태종 방산부문 경영총괄이 사내이사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사외이사에는 김창록 전 한국 산업은행 총재가 신규 선임됐다.

또한 정관변경을 통해 발행 가능한 주식 종류를 다양화하는 한편 이익배당우선주식 수와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재하기로 결정했다. 이사의 임기는 3년에서 2년으로 줄였다.

이밖에도 재무제표 승인의 건은 원안대로 통과됐으며 이사 보수한도는 전기와 같은 140억원으로 가결됐다.

차재서 기자 sia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