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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후 “최태준과 우정? 10대들 맹목적 의리 표현”

[커터] 김시후 “최태준과 우정? 10대들 맹목적 의리 표현”

등록 2016.03.18 16:20

이이슬

  기자

영화 ‘커터’ 언론시사회.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영화 ‘커터’ 언론시사회.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김시후가 최태준과의 우정 연기에 대해 말했다.

18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영화 '커터'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김시후, 최태준, 문가영, 정희성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시후는 영화에서 그려진 최태준과의 우정에 대해 "10대들의 맹목적인 우정을 그리고 싶었다. 집착으로 보일 수도 있는데 애착을 표현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김시후는 "윤재의 감정이 10대들이 가질 수 있는 의리와 감정 표현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연기 주안점을 꼽았다.

'커터'는 술에 취해 여자들이 사라지는 밤, 그들을 노리는 검은 손길과 그 속에 말려든 고등학생들의 충격 살인 사건을 그린 범죄드라마다. 영화는 오는 24일 개봉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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