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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천, 양진성에 죽은 前 부인 이야기 꺼내···‘묘한 분위기’

[내사위의여자] 박순천, 양진성에 죽은 前 부인 이야기 꺼내···‘묘한 분위기’

등록 2016.03.07 09:04

이소희

  기자

사진=SBS '내 사위의 여자' 화면 캡처사진=SBS '내 사위의 여자' 화면 캡처


‘내사위의여자’ 박순천이 양진성에게 벽을 만들었다.

7일 오전 방송된 SBS ‘내 사위의 여자’(극본 안서정, 연출 안길호)에서는 이진숙(박순천 분)이 일부러 박수경(양진성 분)을 밀어내려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진숙은 함께 식사를 하는 수경을 못마땅해 하며 “영채가 오이소박이 좋아했었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박수철은 “우리 누나는 싫어하는데”라고 눈치 없이 거들었고, 현태는 “어머니도 싫어하시지 않냐”고 애써 웃으며 물었다.

하지만 진숙은 “난 좋아한다. 영채 먹으라고 안 먹은 거다”라고 벽을 만들었고, 현태는 다시 한 번 “어머님 청어알 좋아한다”고 또 다른 화두를 던졌다. 수철은 “누나도 환장한다”고 맞장구를 쳤다.

이를 들은 수경은 “어머니랑 식성이 비슷한 것 같다”고 애교를 부렸고, 진숙은 “요즘은 짠 거 안 먹는다”라고 차가운 표정으로 수경을 밀어냈다.

게다가 진숙은 “영채가 밥 먹을 때 김서방이 밥에 반찬 올려주고 그랬는데. 기억나냐. 참 보기 좋았는데”라며 일부러 수경에게 현태의 전 부인 이야기를 꺼냈다.

한편 ‘내 사위의 여자’는 매주 평일 오전 방송된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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