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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준·장승조, 불꽃 튀는 대립···“회장님이 허락할 것 같냐”

[내사위의여자] 서하준·장승조, 불꽃 튀는 대립···“회장님이 허락할 것 같냐”

등록 2016.02.25 08:59

이소희

  기자

사진=SBS '내 사위의 여자' 화면 캡처사진=SBS '내 사위의 여자' 화면 캡처


‘내사위의여자’ 서하준과 장승조가 날카로운 말을 주고 받으며 대립했다.

23일 오전 방송된 SBS ‘내 사위의 여자’(극본 안서정, 연출 안길호)에서는 김현태(서하준 분) 최재영(장승조 분)가 대립하며 마주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현태는 자신을 찾아온 재영과 마주했다. 재영은 현태에게 “그렇게 열심히 일하는 이유가 뭔가. 회장님에게 잘 보이고 싶기라도 한 거냐”라고 물었다. 현태는 “솔직히 열심히 일해서 회장님께 인정받고 싶다”고 답했다.

이에 재영은 “그러면 회장님이 허락할 것 같냐. 결국 수경이 통해서 성공을 하겠다는 거 아닌가”라고 차갑게 물었다. 현태는 “난 수경이 가난해도 만났을 거다. 오히려 지금은 가난한 집의 여자였으면 하는 마음이다. 그렇다면 그렇게까지 힘들지 않았을 거다”라고 답해 수영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재영은 “그럼 수경은 당신을 찾지도 않을 거다. 가난한 여자는 가난한 나자를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고 독설을 날렸다.

한편 ‘내 사위의 여자’는 매주 평일 오전 방송된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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