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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하도급 부조리 근절위해 하도급 호민관 11명 위촉

서울시 하도급 부조리 근절위해 하도급 호민관 11명 위촉

등록 2016.02.17 13:23

서승범

  기자

서울시는 건설공사 현장에서 하도급 부조리를 뿌리 뽑기 위해 명예 하도급 호민관 11명을 공개 선발해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명예 하도급 호민관은 변호사, 공인노무사, 기술사(토목, 건축분야) 자격을 소지한 3년 이상 경력자와 건설업체, 건설 관련 협회에 5년 이상 재직한 경력자를 대상으로 지난 1월 14~21일 모집했다.

총 31명 응모자들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을 걸쳐 총 11명(변호사 4명, 노무사 3명, 토목 및 건축분야 기술사 2명, 건설업체 또는 건설협회 경력자 2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명예 하도급 호민관은 내년 2월 17일까지 활동한다.

명예 하도급 호민관은 현재 활동 중인 하도급 호민관과 함께 건설 현장의 불공정 하도급 모니터링, 건설하도급 점검, 불공정 하도급으로 인한 피해 구제 및 법률상담, 공사현장 관계자에 대한 교육 등을 수행한다.

서울시는 이번 명예 하도급 호민관 위촉으로 그동안 감시가 어려웠던 불법·불공정 하도급 사각지대 해소와 서울시 하도급 정책 마련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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