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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證 “현대백화점, 방어주 매력 부각”

현대證 “현대백화점, 방어주 매력 부각”

등록 2016.02.12 08:43

김민수

  기자

현대증권은 12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작년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부합했고, 국내 방어주로서의 매력도 꾸준히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17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백화점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총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 늘어난 1조4500억원, 영업이익은 7% 확대된 130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블랙프라이데이 및 판교점 오픈 효과로 영업이익이 4개분기만에 전년 대비 증가세로 돌아섰다는 분석이다.

올해 역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김근종 현대증권 연구원은 “판교점 및 케레스타 아울렛 오픈 효과로 총매출액 성장이 기대된다”며 “2월 김포점을 시작으로 9월 가든파이브 아울렛까지 총 6개 신규 오픈을 앞두고 있다는 점 역시 호재”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익성 측면에서 업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고, 국내 소비 환경 둔화에도 특별한 이익 하락세가 나타나지 않는 상황”이라며 “수익성과 안정성을 감안할 때 이 시대의 진정한 방어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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