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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證 “현대산업개발, 올해 실적 개선 가시화”

현대證 “현대산업개발, 올해 실적 개선 가시화”

등록 2016.02.04 08:23

김민수

  기자

현대증권은 4일 현대산업개발에 대해 작년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했고, 올해 역시 실적 개선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6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산업개발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4% 줄어든 1조2186억원, 영업이익은 93.5% 확대된 147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주택사업의 높은 사업성과 수원권선 2차 미분양 판매효과가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올해 역시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열매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미 4분기 영업외비용으로 기부채납에 따른 자산상각과 사회간접자본(SOC) 관련 매도가능증권 감액손실, 계열사 손실 등이 반영됐다”며 “회계적 손실이 모두 해소된 만큼 올해 수이익 증가 가시성이 높아진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마진사업이 마무리되는 반면 신규매출 증가로 주택사업 매출총이익률은 20%대로 높아질 것”이라며 “고수익 사업장의 매출인식이 확고해진 동사에 대한 긍정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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