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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장하나, 4전5기 끝에 첫 우승컵···”지난 대회서 LPGA 사상 첫 파4홀 홀인원도 성공”

LPGA 장하나, 4전5기 끝에 첫 우승컵···”지난 대회서 LPGA 사상 첫 파4홀 홀인원도 성공”

등록 2016.02.07 12:09

정혜인

  기자

LPGA 장하나.LPGA 장하나.


LPGA 장하나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 후 4번의 준우승을 거친 후 마침내 우승컵을 들었다.

장하나는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의 골든 오칼라 골프장(파72·6천541야드)에서 열린 코츠 챔피언십 마지막 날 30개 홀을 도는 강행군 끝에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쳐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LPGA 투어에 진출한 장하나는 준우승만 네 번을 했다. 처음으로 받는 LPGA 우승 상금은 22만5000달러다.

이번 LPGA 대회는 악천후로 경기가 지연되면서 3,4라운드를 하루에 치렀다. 대회 마지막 날도 비가 계속 내리면서 선수들이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장하나는 끝내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장하나는 지난달 바하마 파라다이스의 오션 클럽 골프코스에서 열린 바하마 클래식 3라운드 8번홀에서 LPGA 투어 사상 처음으로 파4홀 홀인원에 성공하기도 했다.

LPGA 장하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LPGA 장하나 첫 우승 너무 감격스럽다” “LPGA 장하나 외에 태극낭자들 정말 대단하다” “LPGA 장하나 다음 대회도 힘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혜인 기자 hij@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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