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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홍♥이민지, 운명처럼 재회했다··‘눈물’

[응답하라1988] 안재홍♥이민지, 운명처럼 재회했다··‘눈물’

등록 2016.01.09 21:20

이이슬

  기자

tvN '응답하라1988'tvN '응답하라1988'


'응답하라1988' 안재홍이 이민지와 재회했다.

9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1988' 18회에서는 정봉(안재홍 분)이와 미옥(이민지 분)이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봉은 채팅에 푹 빠졌다. 채팅 도중 추억에 관한 키워드로 대화를 나누던 중 한 사람이 '부루마불'이라고 말한 것에 정봉은 잠시 설렜다. 그러나 이후 종로라는 키워드에 일요일 5시라고 던졌고, 이에 상대는 1층이 아니라 2층이라고 응수했다.

이에 정봉은 미옥임을 직감하고 심장을 부여잡았다. 연신 감탄을 연발하며 그는 설레는 마음을 어쩌지 못했다.

일요일이 밝았고, 정봉은 약속장소에 나갔다. 이 때 운명처럼 미옥이 들어왔고, 정봉은 한달음에 달려가 미옥을 부둥켜안았다. 두 사람은 눈물로 서로를 반겼다.

‘응답하라 1988’은 큰 히트를 치며 복고열풍을 일으킨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에 이은 ‘응답하라’ 시리즈 3번째 작품이다.

2015년판 ‘한 지붕 세 가족’으로,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사는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따뜻한 가족애, 우리 골목과 우리 이웃 등 평범한 소시민들의 이야기와 아날로그식 사랑과 우정을 담았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tvN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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