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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 “6.25 전혀 몰라··· 감독님과 이야기 통해 상상”

[오빠생각] 이레 “6.25 전혀 몰라··· 감독님과 이야기 통해 상상”

등록 2016.01.06 18:32

홍미경

  기자

영화 ‘오빠생각’ 언론시사회.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영화 ‘오빠생각’ 언론시사회.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이레가 영화 ‘오빠생각’ 시사회 후 촬영 당시 상황에 대해 전했다.

6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오빠생각' (감독 이한)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한 감독을 비롯해 배우 임시완, 고아성, 이희준, 정준원, 이레가 참석해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이레는 “현장에서 오빠가(정준원 군) 친남매처럼 잘해주려고 노력하고 먼저 다가서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좋아보여서 저도 오빠에게 잘해주고 싶었다”고 함께 호흡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레는 “오빠에게 순이로 다가서고 싶었다. 동구(정준원) 오빠가 잘해주려고 하고 저를 우선으로 생각해줘서 잘 찍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영화 ‘오빠생각’ 언론시사회.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영화 ‘오빠생각’ 언론시사회.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또 극 중심 스토리가 625 전쟁. 경험해 보지 못한 상황을 연기해야 하는 고충에 대해 묻자 이레는 “감독님과 현장에서 당시 상황에 대해 많이 상의하고, 상상이 안되는 것들을 감독님께 이야기 들었다”며 “또 현장에서 같이 있었던 할머니 할아버지분들에게 물어보기도 하고 그랬다”고 당차게 말했다.

한편 ‘오빠생각’은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전쟁터 한가운데서 시작된 작은 노래의 위대한 기적을 그린 감동 대작이다. 배우 임시완, 고아성, 이희준 등이 출연한다. 오는 21일 개봉.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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