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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연극으로 ‘지방분권’ 쉽게 알린다

수성구, 연극으로 ‘지방분권’ 쉽게 알린다

등록 2015.12.08 18:30

최종환

  기자

범어도서관, 전국 최초 분권연극 ‘가깝고도 먼 나라’ 무대 올려

▲ 범어도서관 전경. 사진=범어도서관 제공
대구 수성구청이 오는 11일 범어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전국 최초로 분권연극 ‘가깝고도 먼 나라’를 무대에 올린다.

수성구 자치분권협의회와 공동으로 제작한 이 연극은 민선 지방자치 20년을 맞아 기획됐다.

연극은 ‘주민자치의 나라’ 소년과 ‘중앙집중의 나라’ 아저씨가 국경에서 만나 두 나라의 차이점을 이야기하고 공감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지방분권의 의미를 주민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고 있다.

그동안 수성구청은 지방분권에 대해 내실 있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와 지난해에는 각각 ‘분권 설명회’, ‘분권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13년에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분권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수성구청은 주민 눈높이에 맞춘 행사 개최와 제도 정착으로 지방분권이 주민들의 삶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이번 연극을 통해 주민들이 지방분권을 보다 쉽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방자치의 역량 강화와 공감대 형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극 ‘가깝고도 먼 나라’는 선착순 130명을 대상으로 40여 분간 무료로 공연된다. 자세한 문의는 수성구청 기획조정실(053-666-2114)로 하면 된다.

대구 최종환 기자 jhlove2412@


뉴스웨이 최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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