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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신한은행, 잇달아 코코본드 발행

KEB하나·신한은행, 잇달아 코코본드 발행

등록 2015.11.25 09:09

수정 2015.11.25 09:57

박종준

  기자

각각 이번달 27일과 내달 3일 3000억원 규모 예정

KEB하나·신한은행, 잇달아 코코본드 발행 기사의 사진


신한은행과 KEB하나은행이 이번달과 내달 사이 잇달아 글로벌 본드인 코코본드(신종자본증권) 발행한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KEB하나은행은 통합 후 처음으로 오는 27일 3000억원 규모의 코코본드를 발행할 예정이다.

앞서 모기업인 하나금융지주는 예정공시를 한 상태다. 이때 하나금융지주는 “이번 보완자본 확충을 통해 BIS 자기자본비율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이다”고 배경을 설명한 바 있다.

이를 위해 KEB하나은행은 최근 HSBC와 UBS를 발행 주간사로 계약을 마쳤다.

신한은행도 내달 3일 3000억원 규모로 코코본드를 발행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 3월에 이어 12월 3000억원 규모의 코코본드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면서 “따라서 BIS(국제결제은행)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5%대까지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이들 은행이 코코본드 발행에 나선 이유는 내년부터 바젤Ⅲ 자본비율 규제 대상이 되면서 2019년까지 평균 BIS(국제결제은행) 총자기자본비율을 11.5% 이상으로 맞춰야 하기 때문이다.

박종준 기자 junpark@

뉴스웨이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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