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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 ‘신기생뎐’ 아다모 잊어라··· ‘오 마이 비너스’ 재도약 발판

성훈, ‘신기생뎐’ 아다모 잊어라··· ‘오 마이 비너스’ 재도약 발판

등록 2015.11.12 09:13

홍미경

  기자

성훈이 KBS2 ‘오 마이 비너스’를 통해 보다 남성미 넘치는 캐릭터로 변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사진제공= 스탤리온 엔터테인먼트성훈이 KBS2 ‘오 마이 비너스’를 통해 보다 남성미 넘치는 캐릭터로 변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사진제공= 스탤리온 엔터테인먼트


성훈이 ‘오 마이 비너스’를 통해 보다 남성미 넘치는 캐릭터로 변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오는 16일 첫 방송될 KBS2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 어렸을 적 미국으로 입양돼 파란만장한 삶을 살다가 극적으로 UFC 웰터급 챔피언이 된 장준성 역을 맡은 성훈의 포스터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특히 성훈은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한 만큼 안방 여심을 제대로 저격할 다채로운 모습들로 보는 이들을 두근케 하고 있다. 극 중 UFC 챔피언답게 거친 이미지는 물론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주변을 압도하고 있다.

또한 작업 중간마다 꼼꼼한 모니터링과 감독과의 적극적인 의견 교류로 일하는 남자의 정석을 엿보이고 있어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이에 지난 11일 진행된 '오 마이 비너스'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성훈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다진 운동실력에 더해 완벽한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소지섭 선배님을 따라갈 수 없지만, 못지 않는 남성미 넘치는 캐릭터 기대해 달라”고 포부를 밝혔다.

실제 현장에서 성훈은 다양한 느낌과 포즈로 장준성 캐릭터를 다채롭게 표현해내며 남다른 캐릭터 사랑을 드러냈다. 여기에 운동선수 출신답게 건강미 뚝뚝 흐르는 특유의 에너지로 드라마를 향한 관심도까지 상승케 만들고 있다.

하지만 진지한 자세로 임하던 그도 쉬는 시간엔 현장 분위기 메이커로 변신해 스태프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때문에 상남자 매력 뒤 온화한 미소를 품은 성훈이 극 중 어떤 활약들로 여심을 쥐락펴락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

한편 ‘오 마이 비너스’는 21세기 비너스에서 고대 비너스(?) 몸매가 돼버린 여자 변호사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비밀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

성훈의 다채로움을 엿볼 수 있는 포스터 비하인드 컷 공개로 시청 욕구를 불태우는 KBS2 ‘오 마이 비너스’는 오는 11월 16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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